[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광주광역시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이 주최한 ‘2023청소년마을학교 ’해피추석‘이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체험은 일곡마을 주민과 청소년 35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직접 빚은 송편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또한, 당근센터의 ’청소년기후행동단‘이 일곡마을의 카페들을 직접 방문하여 모은 폐종이팩으로 교환한 휴지 210롤이 함께 기부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이효민 청소년은“서툰 솜씨지만 직접만든 송편을 나눔할 수 있어서 보람있다. 모두가 즐거운 추석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휴지 210롤 전달식

일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가족과 청소년들이 함께 송편을 만들고 나누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마을학교, 청소년기후행동단,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