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다음달 7일까지 무료 퍼블릭 교육프로그램 「굿모닝, 뮤직 in 시네마」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2시간씩 총 4회차 강좌가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파리넬리>, <프리티 우먼>, <미션>, <불멸의 연인> 등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를 선정하여 흥미로운 음악 이야기를 전한다.

클래식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기 팟캐스트 <클래식 피크닉>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 ‘쥴리정’이 영화 속 등장하는 명장면과 함께 클래식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영화 <왕의 춤>의 화려한 궁중음악부터 <파가니니 :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의 음악적 재능을 가진 파가니니까지 쉽고 재미있는 깨알 정보를 더하여 영화&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지난 7~8월 여름방학 특별강좌로 처음 시도한 가족과 함께 하는 영어합창교실 <썸머 씽어즈_맘마미아>에 이어 두 번째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수의 청소년 정예단원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관립단체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매년 무료 퍼블릭 교육프로그램 <소·확·행 프로젝트> 시리즈를 계획 중” 이라고 전했다. 소·확·행은 ‘소’년소녀합창단이 전하는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다.

본 강좌의 수강 신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529112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선착순 50명 내외를 모집하여 총 4회차 강좌를 진행한다. 10월 29일은 단체 정기공연 관계로 휴강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062-613-8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