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약수마을 진입 교통체계 개선논의 간담회
약수마을 주민 원활한 진출입통로 확보방안 논의
김유수 기자입력 : 2023. 03. 17(금) 17:59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농소2동, 농소3동)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농소2동, 농소3동)은 3월 17일 오후 4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선경 북구의회 부의장, 김상태 북구 의원, 약수마을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수마을 진입 교통체계 개선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시에서 추진한 ‘신천엠코아파트~국도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 실시설계용역 결과 약수마을의 기존 진입도로에 차량진입이 불가능해지자 마을주민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수마을 통장은 “당초 대로변에서 20~30m만 이동하면 마을 출입이 가능했는데 현행 계획대로 도로개설이 추진되면 기존 마을 도로에 진입이 불가하여 400~500m나 되는 거리를 돌아가야 한다”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획도로의 50m 지점에 평면 교차로를 설치하거나 유턴 체계 또는 회전 로터리를 개설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서 마을 관계자는 “국도 7호선 연결도로 개설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진입도로 개선공사는 공익사업으로 지역 교통체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충분히 알고 있지만 이번 사업 추진으로 인해 기존 마을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부서에서는 “지난 2월 사업실시 설계용역을 마쳤고 현장 점검을 통해 도로체계 정비조정 등을 고민 중에 있다”면서,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선경 북구의회 부의장은 “해당 도로 개설사업은 환영할 일이지만, 약수마을 주민들을 배려하지 못한 부분은 안타깝다”며 “약수마을 주민들이 고립되지 않고, 해당 지역주민 모두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상태 북구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주민들이 관계부서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향후 시·구 관계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다시 한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해당 도로 개설로 매곡중산지구 등 인근 지역 교통혼잡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사업 추진으로 일부 주민들이 겪게 될 불편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이 먼저 적극 해소해야 한다”며 “관계부서에서는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적절히 반영하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 신천동 신천엠코아파트 일원에 개설될 예정인 ‘신천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 개설(광역시도 개설) 사업’ 규모는 L=0.5㎞, B=25m(4차로)이며 시비 총 168억을 투입하여 2025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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