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본격 활동
강북교육지원청, 봉사단 21명 100회 계획
김유수 기자입력 : 2023. 03. 23(목) 16:59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본격 활동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다음달 3일부터 11월까지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20년 독서교육 사업의 하나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을 시범 운영했다. 2022년에는 할아버지까지 대상을 확대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2020년 16명이 강북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45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단 신청이 낮았지만 11명이 63회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16명이 94회 봉사활동을 했고 올해는 21명이 100회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는 내용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활동한다.

올해는 인성을 주제로 한 ‘내 귀는 황금 귀’를 선정해 자존감, 인정, 배려, 긍정을 이야기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성, 소통, 공감, 협동과 관련된 주제로 그림책 꾸러미도 구성해 신청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북교육지원청은 23일 소회의실에서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위촉식을 열었다.

4년째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는 한 회원은 “매년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이 커짐을 느낀다”며 “단조로운 일상에 특별한 재미가 없었는데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갈 생각에 무척 기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고 어르신 봉사단이 사회참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림책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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