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6 충의공 최경회 선생 추모제' 봉행
최경회 선생 433주기 추모제
숭고한 충절·의병 정신 계승
하인숙 국장입력 : 2026. 10. 13(화)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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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 최경회 선생 추모제'
화순군(군수 임지락)이 지난 10월 10일 충의사에서 충의공 최경회 선생 순절 433주기 추모제를 엄숙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임진왜란 당시 영호남을 넘나들며 의병을 이끌고 진주대첩 승리를 견인했던 선생의 호국 충절을 선양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추모제는 충의공 최경회 선생 호국정신 선양회(회장 조준현)가 주관했으며, 지역과 문중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해 예를 올렸다. 임지락 화순군수가 초헌관을, 박상범 화순군의회 의원이 아헌관을, 최남용 해주최씨 종원이 종헌관을 맡았다. 논개부인 헌관은 김지숙 화순군의회 의원이 맡아 분향과 헌작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김석봉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호국정신 선양회 관계자, 해주최씨 문중 종친 등이 참석하여 433년 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의 충정을 기리고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국난 극복에 앞장섰던 선현들의 희생은 오늘을 살아가는 군민 모두의 소중한 자긍심이자 의로운 화순인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하며, “최경회 장군께서 남기신 꺾이지 않는 기개와 책임 의식을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선양 사업과 정신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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