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문화예술을 만들어가는 소소한 잔치, 함께 일상 속 예술을 즐겨요"

▲ 소·우·리 포스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시민회관 일대에서 160개 단체·동아리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 생활문화예술주간'이 펼쳐진다.

이번 예술주간은 '소·우·리(소통하자! 우리들의 리듬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일상을 넘어 각자의 생활문화예술 리듬으로 다시 소통하고, 연결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추억의 장소인 광주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려 시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내년 완공 예정인 미디어아트창의도시 플랫폼(AMT센터) 붐업 분위기도 조성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집합 인원을 제한해 소규모로 진행한다.

28일은 '소통토크'로 김천응 야호센터 교육실장의 '당신의 문화예술은 안녕하십니까?', 소규모 공연으로 선정단체(동아리) 공연을 진행한다.

29일은 '워크숍&전시'로 박성완 작가의 '공원스케치 따로 또 같이', '워크숍&공연'으로 안 휴(기타리스트) '블루스 기타의 매력속으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워크숍&공연'으로 김 옥 무용가의 '당신에게 꽃을 선물합니다', 특별공연으로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힐링공연이 열린다.

160개 선정단체의 이름과 소개가 담긴 자료를 작은 액자로 제작해 광주시민회관 1층에 전시해 시민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도 제공한다.

한편, 28일~29일에는 광주문화재단 야외광장에서 '예술날개트레일러 이동식 무대차량' 공연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