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5극3특' 성장전략 세미나 개최
'5극3특' 국가정책 변화 대응 방향 점검
특례 실행·성과 중심, 전북 특별자치 발전 모색
이연화 기자입력 : 2026. 10. 22(목)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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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5극3특' 시대 성장전략 세미나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와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극3특 국가정책에 따른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역통합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 속 전북의 위상과 역할을 점검하고, 확보한 특례의 실질적 활용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에 대한 전문가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별자치가 지역 주도 성장체계로 발전하기 위해 자치입법권, 재정기반, 지역 맞춤형 산업특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의 강점 산업 육성,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장세길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특별자치의 차별성이 특례의 실질적인 성과에 달려 있다고 진단하며, 지역 트렌드와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한 특례 발굴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권한·절차 중심의 특례 설계와 지역 맞춤형 정책 연계, 전국 확산 가능성을 고려한 특례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5극3특' 국가정책에 따른 전북의 대응 방향과 특별자치도의 성장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특례 발굴과 입법을 넘어 실행과 성과 중심으로 특별자치 정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3특 협력 및 안정적인 재정기반 확보, 지역 강점을 활용한 성장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성철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3년 차를 맞아 '특별'이라는 이름을 넘어 차별성과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국장은 이번 세미나가 '5극3특' 시대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과 역할을 점검하고, 특별법을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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